"유격수, 2루수후보가 무려 21명" 매스라이브 "보스턴, 김하성 트레이드 영입 후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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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에 비상이 걸렸다.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잃은데 이어 2루수 트레버 스토리가 팔꿈치 수술로 최소 7월까지 결장하게 됐기 때문이다.
보스턴 팬 사이트 매스라이브는 11일(현지시간) 무려 21명이 유격수와 2루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헤르난데스가 유격수 또는 2루수로 옮기면 중견수 자리를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가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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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에 비상이 걸렸다.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잃은데 이어 2루수 트레버 스토리가 팔꿈치 수술로 최소 7월까지 결장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보스턴은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보스턴 팬 사이트 매스라이브는 11일(현지시간) 무려 21명이 유격수와 2루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우선, 내부 이동이다. 키케 헤르난데스는 원래 2루수로 데려왔다. 보스턴에서는 중견수로 뛰었다. 그는 유격수로도 100경기를 소화했다. 헤르난데스가 유격수 또는 2루수로 옮기면 중견수 자리를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가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또 마이너너그에서 유격수를 맡아본 적이 있는 크리스티안 아로요와 2루수를 잠깐 했던 저스틴 터너도 후보가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아직 팀을 찾지못한 FA에 눈을 돌릴 수 있다.
여기에는 호세 이글레시아스, 엘비스 안드레스, 조쉬 해리슨, 세자르 헤르난데스, 디디 그레고리어스, 루그네드 오도어가 유격수 또는 2루수 자리를 노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드를 통한 영입이다.
제1순의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언급됐다.
매스라이브는 "보가츠와 계약한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더욱 거래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는 2022시즌 11개의 홈런과 59타점, 타율 0.251을 기록했다. 그의 WAR 4.9였다. 스토리의 부상은 그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더 커졌다"고 했다.
이밖에 미구엘 로하스, 조이 웬들, 아메드 로사리오, 윌리 아다메스, 닉 아메드, 아이새아 카이너-팔레파, 엔마누엘 발데스, 니코 구드럼, 데이비드 해밀턴, 세단 라파엘라, 라이언 핏저랄드가 보스턴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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