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회담서 북핵 문제 등 안보 위협 대응 집중 논의"

권준기 2023. 1. 1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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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지시각 13일로 예정된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비롯한 안보 위협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북중러의 안보 위협이 일본이 안보를 강화하도록 자극했다며 10년 전만 해도 이 같은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조약은 우주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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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지시각 13일로 예정된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비롯한 안보 위협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 위협 증대와 중국의 군비 증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일본의 안보 역할 강화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중러의 안보 위협이 일본이 안보를 강화하도록 자극했다며 10년 전만 해도 이 같은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조약은 우주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연말 새 방위전략을 발표하면서 북한과 중국 등 주변국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반격 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고 미국 정부는 일본의 방침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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