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전소니, 조심스럽게 맞닿은 순간 [청춘월담]

2023. 1. 12. 04: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이 박형식과 전소니 사이 미묘한 기류를 담은 메인 포스터로 몽글몽글한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누명을 벗겨줄 남자 이환(박형식)과 저주를 풀어줄 여자 민재이(전소니)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으로 두 남녀의 필연적인 관계성을 예고한 바.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환한 빛이 스며드는 서고 안 서로에게 닿아있는 이환과 민재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고 안에 단둘이 있는 순간만큼은 왕세자와 도망 중인 죄인이 아닌 그저 사내와 여인일 뿐. 특히 세자 복과 변장을 벗고 오롯이 본연의 얼굴로 서로를 대하며 다정한 눈빛을 보내는 이환과 민재이의 묘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일렁이게 한다.

여기에 더해진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지켜야겠구나’라는 문구는 온갖 위험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야 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의미하는 듯해 흥미를 돋운다. 과연 이환과 민재이는 그들을 옭아매는 저주와 누명의 굴레에서 함께 벗어날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청춘월담’ 제작진은 “이환과 민재이가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찾아내려는 진실은 무엇인지, 그 과정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