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해 외환보유액 6년 만에 감소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3. 1. 12. 03: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와환보유액이 6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국의 외환보유액이 1조 2천275억 달러(약 1천500조 원)로 1년 전보다 12.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 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6년 만으로 감소율은 2001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외환보유액이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 9∼10월 강달러 현상에 일본 정부가 24년 만에 외환시장에서 외환보유액을 써서 엔화를 사들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의 평가액이 떨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말 중국에 이어 외환보유액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성전자 또 밀렸다…반도체 1위 자리 '또' 내줬다
- '수십만원에도 순식간에 판매'…백화점 VIP 주차권 거래 기승
- "애플, 디스플레이도 독립"...허찔린 삼성과 LG - SBS Biz
- 고소득층 날벼락?…상위 10% 건보 상한액 확 오른다
- 퇴직금도 주휴수당도 없는 '알바천국'…파트타임 158만명 시대
- 3억 6천만원 준대도 '의사 지원자 0명'…내과의 없는 산청군
- 일시적 2주택자, 주택 처분기한 3년으로 늘린다
- 생애 첫 주민등록증, 학교 근처 주민센터 이용하세요
- 실내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본격 논의…17일 자문위 개최
- 한일 비자 끊은 中, 미국에는 항공편 정상화 '러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