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에 신속 대응..."총체적 조사 지시"
권준기 2023. 1. 12. 03:25
미국에서 벌어진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바로 총체적인 조사를 지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미 연방항공청, FAA가 국내선 이륙 중단을 발표한 지 20분 만인 현지 시각 오전 7시 40분에 바이든 대통령이 교통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조사를 지시했다고 트위터에 알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 공격 증거는 없다며 억측을 차단하고 기자들에게 항공기 착륙은 가능하지만 이륙은 안 된다며 직접 설명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신속한 대응은 조만간 재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위기관리 능력을 부각하는 동시에 최근 불거진 기밀문서 유출 의혹에 따른 파장을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韓 가면 노란 딱지·암실 격리" 소문에 中 부글부글
- "중앙일보 간부, 김만배와 1억 더 거래"...사표 수리
- '2천억 대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출소 뒤 범죄 수익 사용 계획"
- '왕따 논란' 김보름·노선영 소송 화해 합의 실패...법원 강제조정
- "가짜 다이슨 드라이기 2천 개 판매"...경찰, 인플루언서 수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