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타이타닉' 리마스터링 4K·3D·HDR 2월 재개봉
조연경 기자 2023. 1. 12. 03:23
불후의 명작이 귀환한다.
세기의 걸작으로 추앙받는 영화 '타이타닉'이 '타이타닉: 25주년'이라는 타이틀로 2월 초 재개봉을 확정했다.
'타이타닉'은 최근 '아바타: 물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봉 시키며 새로운 영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대표작으로, 개봉 25주년을 맞아 오는 2월 초 재개봉,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 당시 글로벌 흥행 수익 18억4347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한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역대 최다 관왕 자리에 오르는 등 역사적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타이타닉: 25주년' 포스터는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예고편은 잭과 로즈의 첫 만남부터 그들의 사랑에 위기가 닥치는 순간까지 애절한 로맨스와 타이타닉호의 장대한 스케일을 담아내 관객들의 향수와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 일으킨다.
특히 '타이타닉: 25주년'은 4K HDR(High Dynamic Range)로 리마스터링 됐을 뿐 아니라 3D 포맷으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기대하게 만든다. 2월 초 4K 3D HDR 포맷으로 극장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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