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뒤끝? 공격수 독설 "가나전 판정 억울. 심판 감옥 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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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리빙 레전드 에딘손 카바니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가나전 주심 판정에 대해 다시 한 번 불만을 표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카바니는 "만약 그들이 내게 VAR 모니터를 쳤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린다면, 그 심판은 감옥에 가야 할 것이다. VAR과 카메라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들 뒷 선에 있는 심판진은 그래서는 안 된다"라며 가나전 심판진을 비난했다.
가나와의 최종전에 나선 우루과이는 2-0 승리에도 웃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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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판정에 불만 품은 에딘손 카바니
▲ 가나전 VAR 판독에 대해 날선 모습 보여줘
▲ 당시 주심에 대해 "감옥에 보내야 한다"며 맹비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내게 징계를 내린다면, 그 심판은 감옥으로 가야 한다"
우루과이 리빙 레전드 에딘손 카바니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가나전 주심 판정에 대해 다시 한 번 불만을 표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카바니는 "만약 그들이 내게 VAR 모니터를 쳤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린다면, 그 심판은 감옥에 가야 할 것이다. VAR과 카메라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들 뒷 선에 있는 심판진은 그래서는 안 된다"라며 가나전 심판진을 비난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을 하는 것이 바르다고 본다. 우리는사람이다. 그래서 필드에 서면 이러한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도 겪을 필요는 있다. 이는 처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우루과이는 조 3위로 탈락했다. 대회 전만 하더라도 포르투갈과 함께 H조 유력 16강 후보로 꼽혔던 우루과이. 새 감독 체제에서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지만, 결과는 조별 예선 탈락이었다.
당시 우루과이 대표팀은 벤투호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포르투갈에도 덜미를 잡혔다. 가나와의 최종전에 나선 우루과이는 2-0 승리에도 웃을 수 없었다.
기회는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VAR 판정도 우루과이 입장에서는 아쉬웠다. 한 골만 더 넣었다면 16강 진출도 불가능은 아니었다. 후반 추가 시간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한 골을 더 넣지 못했다.
그렇게 희비가 엇갈렸다. 벤투호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한 골 차로 탈락했다. 득실차는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후반 12분에는 다윈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아마티와의 경합 도중 누녜스가 넘어졌고 주심은 VAR을 통해 모니터링했지만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주심은 움직이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카바니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어필했지만, 주심은 노파울을 선언했다. 접촉은 있었지만, 주심은 넘어지는 과정에서 카바니의 리액션이 컸다며 휘슬을 불지 않았다.
억울해서일까? 우루과이 선수들은 경기 후에도 격양된 모습이었다. 이 중 카바니는 그라운드를 나가면서, VAR 모니터를 주먹으로 쳤다. 징계 가능성도 제기됐다.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주심 판정에 대한 카바니 앙금은 여전했다.
그러나 축구에 만약은 없는 법.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한 벤투호와 달리, 끝내 우루과이는 수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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