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티켓 전쟁 첫 팬콘서트 '전석 매진'
아이브는 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의 2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 콘서트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팬클럽 선 예매부터 치열한 '티켓 전쟁'을 확인 시켰다.
'더 프롬 퀸즈'에서 아이브는 그간 선보이지 않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된다.
데뷔 1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MMA2022(멜론 뮤직 어워드)',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등 4개의 시상식에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대상을 품에 안으며 '4세대 대표 그룹'임을 증명한 아이브는 해외에서도 위상을 펼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이브는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잡지 NME가 꼽은 '더 NME 100 :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포 2023(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3)'은 물론, 미국 그래미(GRAMMYS)가 뽑은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NME가 꼽은 2023년이 기대되는 아티스트 100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된 아이브에 대해 NME는 "아이브의 빛나는 여섯 멤버들은 세련된 케이팝 사운드를 명중했다"며 "3연속 히트곡을 발매한 아이브는 차세대 케이팝 아이콘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들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댄스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브에는 '잇걸' 장원영과 리더 안유진이 포함돼 있지만, 가을과 레이의 탄탄한 랩, 리즈와 이서의 파워풀한 보컬은 그룹의 색을 더 다채롭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그래미 역시 "2022년 가장 큰 센세이션 중 하나였으며, 다음 몇 년 동안 확실히 그 성공을 배가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호평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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