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고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60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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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의 관내 고교 졸업생들에게 1인당 6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1일 재단법인 동해시민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801명 전원에게 5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고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선장학회도 올해부터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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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의 관내 고교 졸업생들에게 1인당 6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1일 재단법인 동해시민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801명 전원에게 5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고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졸업생은 16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규 과정을 마친 졸업생 이외에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 과정을 마친 청소년에게도 연중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동해시민장학재단은 1993년 출범해 지난해까지 2149명에게 21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지난해 1월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했고, 2월 법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심규언 동해시민장학재단 이사장(동해시장)은 “장학금을 받은 향토 인재들이 사회 주도 계층으로 성장해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선장학회도 올해부터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일부 대학 입학생에게 지급하던 것을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연간 1인당 최대 300만 원이 주어진다. 올해 장학금 예상 지원액은 17억7000만 원이다. 화천군은 2019년부터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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