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자동차, 앞으로는 온라인 구매하세요”
변종국 기자 2023. 1. 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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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온라인에서도 혼다의 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이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을 밝히며 한 말이다.
차량 시승에서부터 구매,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상반기(1∼6월) 내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만 수십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구매 방식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온라인 차량 구매의 최대 장점은 365일 24시간 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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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새 판매시스템 도입
연내 5개 신차 선보일 계획
연내 5개 신차 선보일 계획
“올해부터 온라인에서도 혼다의 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이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을 밝히며 한 말이다. 차량 시승에서부터 구매,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상반기(1∼6월) 내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 구매 시스템은 일부 완성차 업체들도 도입을 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혼다코리아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만 수십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구매 방식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온라인 차량 구매의 최대 장점은 365일 24시간 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외 어느 곳에서도 차를 살 수 있다. 무엇보다 ‘원 프라이스(하나의 가격)’가 가능해졌다는 게 혼다코리아가 꼽은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사장은 “기존엔 딜러와 매장에 따라 같은 차량의 판매 가격이 모두 달랐다”면서 “고객들은 혼다 차를 사고도 비싸게 산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졌다”고 했다. 이어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도입하면 모두가 동일한 가격으로 차를 사게 돼 편리함과 투명성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차량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도 딜러사가 아니라 혼다코리아가 직접 하게 된다. 혼다코리아의 책임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신뢰를 주겠다는 의도다. 기존 세일즈 컨설턴트(영업사원)들은 더욱 전문적으로 고객들을 관리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맡는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5가지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에 없던 차량을 선보이는 건 아니다. 주요 모델인 어코드와 ‘CR-V’, ‘파일럿’, ‘오딧세이’의 완전 또는 부분 변경 모델과 파워트레인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CR-V 완경변경 모델부터 선보일 계획”이라며 “상반기에 2개 차종, 하반기(7∼12월)에 3개 차종을 내놓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에는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격으로 시동을 켜는 등 보다 편리하게 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이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을 밝히며 한 말이다. 차량 시승에서부터 구매,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상반기(1∼6월) 내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 구매 시스템은 일부 완성차 업체들도 도입을 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혼다코리아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만 수십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구매 방식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온라인 차량 구매의 최대 장점은 365일 24시간 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외 어느 곳에서도 차를 살 수 있다. 무엇보다 ‘원 프라이스(하나의 가격)’가 가능해졌다는 게 혼다코리아가 꼽은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사장은 “기존엔 딜러와 매장에 따라 같은 차량의 판매 가격이 모두 달랐다”면서 “고객들은 혼다 차를 사고도 비싸게 산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졌다”고 했다. 이어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도입하면 모두가 동일한 가격으로 차를 사게 돼 편리함과 투명성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차량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도 딜러사가 아니라 혼다코리아가 직접 하게 된다. 혼다코리아의 책임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신뢰를 주겠다는 의도다. 기존 세일즈 컨설턴트(영업사원)들은 더욱 전문적으로 고객들을 관리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맡는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5가지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에 없던 차량을 선보이는 건 아니다. 주요 모델인 어코드와 ‘CR-V’, ‘파일럿’, ‘오딧세이’의 완전 또는 부분 변경 모델과 파워트레인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CR-V 완경변경 모델부터 선보일 계획”이라며 “상반기에 2개 차종, 하반기(7∼12월)에 3개 차종을 내놓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에는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격으로 시동을 켜는 등 보다 편리하게 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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