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남자’이종능, 연말까지 상설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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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흔(土痕)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지난해 11월 25일~12월 5일 동명대 갤러리에서 주목받은 이종능 도예전(사진)이 자리를 옮겨 지난달 29일부터 동구 수정동 ㈜협성종합건업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토흔은 유약에 의존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흙의 고유한 색과 느낌을 오롯이 함축해 태초의 색을 그대로 전달하는 도예 기법으로, 선생은 독창적인 새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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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흔(土痕)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지난해 11월 25일~12월 5일 동명대 갤러리에서 주목받은 이종능 도예전(사진)이 자리를 옮겨 지난달 29일부터 동구 수정동 ㈜협성종합건업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토흔은 유약에 의존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흙의 고유한 색과 느낌을 오롯이 함축해 태초의 색을 그대로 전달하는 도예 기법으로, 선생은 독창적인 새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전시회 땐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넘어 호남 경북 심지어 서울에서 작품 감상을 위해 부산을 찾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국제신문과 동명대는 갤러리들의 요청에 따라 1년간 상설 전시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도예전에도 달항아리 도자기벽화 다기 등 토흔 작품과 진사도자기 등 80여 점이 선보입니다.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이번 도예전에서 40여 년을 흙과 혼연일체를 이루며 새로운 그릇의 미학을 추구해 온 이 도예가의 진수를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행사명 :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불의 남자’ 이종능 도예전
▶일시 및 장소 : 2023년 12월 29일(금)까지 협성종건 1층 전시실
▶주최 : 국제신문, 동명대학교, (주)협성종합건업
▶후원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광역시교육청,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문의 : 국제신문 문화사업국 (051)50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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