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유연석에 저돌적 키스…문가영, 정가람에 동거 제안(사랑의 이해)

문가영이 정가람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11일(수)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연출 조영민/극본 이서현·이현정) 7회에서 하상수(유연석 분)-박미경(금새록 분), 안수영(문가영 분)-정종현(정가람 분) 커플이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미경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하상수와 따로 셀카를 찍었다. 그러다 박미경이 하상수에게 입을 맞췄는데, 동료들이 이 모습을 보게 됐다. 박미경은 사귀냐는 동료의 질문에 “네. 우리 그렇고 그런 사이예요”라고 밝혔다. 하상수가 공개 사내연애에 대해 걱정하자, 박미경이 “어떡해. 이미 들켰는데”라며 그의 볼에 뽀뽀했다.

방송 말미, 안수영은 집안 사정으로 헤어지려는 정종현에게 “내가 잡아줄게요. 나랑 같이 살아요”라며 동거를 제안했다. 안수영은 “은행에서 일하면서 다시 시험 준비해요. 먹고사는 거 당장 해결한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거 잘 알잖아요. 시험 포기하지 마요”라며 설득했다. 거절하던 정종현은 결국 안수영에게 달려가 그를 꼭 껴안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수영이는 종현이 아닌 자기 자신을 안아주는 것 같다”, “딱 보니까 수영이 사랑하는 건 상수인데”, “수영아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행원들의 사내연애를 다룬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