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데이터센터 유치 ‘첨단도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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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최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유치 1호'에 성공, 첨단산업 도시로의 변모에 한발 다가섰다.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용현산업단지에 연면적 2만6498㎡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건립된다.
이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후 굴지의 민간기업을 처음으로 투자 유치한 성과로, 시는 지난 6일 인마크자산운용사와 3252억원 규모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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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최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유치 1호’에 성공, 첨단산업 도시로의 변모에 한발 다가섰다.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용현산업단지에 연면적 2만6498㎡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건립된다.
이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후 굴지의 민간기업을 처음으로 투자 유치한 성과로, 시는 지난 6일 인마크자산운용사와 3252억원 규모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마크자산운용은 호주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업체 인마크글로벌이 설립한 법인이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꼽힌다. 이 센터는 데이터는 물론,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종합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인마크자산운용사의 데이터센터 건립 지역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고도제한이 있다”며 “규제 완화 등 경기도의 문화재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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