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조직 효율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오성택 2023. 1. 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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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동참하기 위해 조직 슬림화를 추진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 원칙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미래 핵심사업 발굴 및 집중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복합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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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동참하기 위해 조직 슬림화를 추진한다.

기보는 기존 11부 4실 2추진단에서 10부 4실로 조직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연구용역과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혁신사업 수행 전략부서를 신설하고, 영업조직을 8개 지역본부로 재편했다.

특히 본부부서를 △전략기획 △경영관리 △기술금융 △혁신성장 등 4개 부문으로 전환해 부문장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고, 사업부서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기존 신사업 조직으로 운영되던 탄소중립추진단과 매출채권팩토링추진단을 정규조직에 흡수하고, 미래혁신사업 수행을 위해 녹색콘텐츠금융실을 신설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 원칙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미래 핵심사업 발굴 및 집중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복합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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