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23년 업무계획 발표
지차수 2023. 1. 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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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1일 오후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외청 업무보고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2023년 관세청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관세청은 △경제활력 회복 지원, △국민안전 보호를 2대 목표로 하여, '6대 분야 14개 과제'를 올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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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및 경제위기(글로벌공급망·물가) 대응 총력 지원, 마약 특단대책 마련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1일 오후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외청 업무보고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2023년 관세청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관세청은 △경제활력 회복 지원, △국민안전 보호를 2대 목표로 하여, ‘6대 분야 14개 과제’를 올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마약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 증가 등 최근 관세행정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엄중하다.”고 언급하면서 “수출 활력 제고 및 글로벌공급망·물가 등 경제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관세청의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는 한편, 국경단계에서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안전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B2C(기업-소비자 간) 전자상거래 급증·신기술 확산·무역데이터 개방 수요 증가 등 최근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관세분야 디지털 혁신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보완하여, 2월 개최 예정인 ‘전국 세관장회의’에서 “관세청 2023 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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