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韓 기업 최초 ‘테라 카르타 실’ 수상 영예

박세준 2023. 1. 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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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 왕실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응 모임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가 탄소중립 로드맵 우수 기업에 주는 '테라 카르타 실'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세계 기업이 따라야 할 권고 사항을 담아 기후 위기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SMI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한 기업에 매년 테라 카르타 실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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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 왕실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응 모임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가 탄소중립 로드맵 우수 기업에 주는 ‘테라 카르타 실’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라 카르타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2021년 추진한 환경판 ‘마그나 카르타’(대헌장)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세계 기업이 따라야 할 권고 사항을 담아 기후 위기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SMI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한 기업에 매년 테라 카르타 실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애플, GSK, 사노피 등 19개 기업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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