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 영식과 첫 데이트 후 “흠칫했다”… 직진 결심한 영식과 동상이몽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2기 영숙이 영식과 첫 데이트를 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첫 데이트를 마친 영식과 영숙이 전혀 다른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데이트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은 영숙에 대한 마음이 “100%”라고 대답했다.

영식은 “순자님은 친구나 친한 동생 정도의 잘 맞음이고 영숙님과의 만남은 진짜 이성적인 떨림이 느껴지는 맞음이었던 것 같다”라며, “어쨌든 용기 내서 나를 선택해 주셨으니 나는 이제는 직진남으로”라고 영숙을 향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반면 영숙은 현숙이 영식과의 데이트가 어땠는지 묻자 “그걸 명확하게 얘기를 해주시더라. 둘러 얘기하지 않고 다음 선택이 있다면 나를 선택하겠다고”라며, “흠칫했다고 해야 되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영숙은 “나는 오래 알아야 하고 많이 얘기도 해보고 오래 알아가야 되는 스타일인데 단기간에 이게 솔직히 힘들다. 나도 영식님 선택할 거라고 말을 못 했다”라며 영식과는 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영숙은 “약간 현타가 오면서도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오늘의 선택으로서는 그분이었다”라고 말해 영식과는 온도 차를 보였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