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 8,299억원' 물거품→'메디컬 이슈' 코레아, 이번엔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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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FA 계약이 드디어 최종 성사됐다.
12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FOX 스포츠에 따르면 "코레아가 미네소타 구단이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통과했다"며 "이제 공식적으로 그는 FA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미네소타는 코레아와 6년, 총액 2억 달러(2496억원) 계약에 합의하면서 그는 가까스로 FA 계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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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카를로스 코레아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FA 계약이 드디어 최종 성사됐다.
12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FOX 스포츠에 따르면 "코레아가 미네소타 구단이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통과했다"며 "이제 공식적으로 그는 FA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총액 3억5000만 달러(4368억원)의 FA 계약을 맺었으나, 메디컬 테스트 기준점을 넘지 못해 계약이 철회 됐다.
이후 뉴욕 메츠와 12년, 총액 3억1500만 달러(3931억원) 대형 계약을 체결, 이 역시 메디컬 문제가 발생하여 코레아는 총 8,299억원의 계약을 날리는 등 한순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손을 내밀어 준 건 결국 원 소속 구단이었다. 지난 11일, 미네소타는 코레아와 6년, 총액 2억 달러(2496억원) 계약에 합의하면서 그는 가까스로 FA 계약을 맺게 됐다.
미국 매체들은 코레아의 이번 메디컬 테스트 역시 난항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번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아는 MLB 통산 타율 0.279 155홈런 553타점을, 지난 시즌엔 136경기 타율 0.291 22홈런 64타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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