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러-우크라, 전쟁 포로 40여명 교환 합의

김예진 기자 2023. 1. 12. 0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에서 약 40명 규모의 전쟁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

튀르키예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과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인권위원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회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양국 인권위원, 앙카라서 회동

[마리우폴=AP/뉴시스]지난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마리우폴 주민들이 정교회 성탄절과 새해맞이 장식이 꾸며진 트리 부근에서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졍교회 성탄절을 맞아 6일 정오부터 7일까지 36시간 휴전 명령을 내렸고 우크라이나는 이를 '위선'이라고 일축했다. 2023.01.1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에서 약 40명 규모의 전쟁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

튀르키예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과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인권위원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회동했다.

국제회의를 계기로 별도로 회동한 양 측은 40명 이상의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

모스칼코바 인권위원은 "나는 러시아에 있는 특정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을 재회시키기 위해 루비네츠 인권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인도주의적 통로가 때떄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도 옴부즈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적십자사가 포로 가족들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줬다면서 국제적십자위원회 활동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모스칼코바 인권위원은 튀르키예가 부상자, 포로 교환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