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러-우크라, 전쟁 포로 40여명 교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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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에서 약 40명 규모의 전쟁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
튀르키예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과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인권위원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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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국 인권위원, 앙카라서 회동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에서 약 40명 규모의 전쟁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
튀르키예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과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인권위원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회동했다.
국제회의를 계기로 별도로 회동한 양 측은 40명 이상의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
모스칼코바 인권위원은 "나는 러시아에 있는 특정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을 재회시키기 위해 루비네츠 인권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인도주의적 통로가 때떄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도 옴부즈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적십자사가 포로 가족들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줬다면서 국제적십자위원회 활동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모스칼코바 인권위원은 튀르키예가 부상자, 포로 교환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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