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외교부 인근서 폭탄 테러‥탈레반 당국 "2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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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또 폭탄 테러가 발생해 탈레반 정부 직원 등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정부 관계자와 목격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오후 카불 아프간 외교부 청사 인근에서 가방을 든 한 괴한이 폭탄을 터트렸습니다.
탈레반 정부 관계자는 "범인이 외교부 청사로 진입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하지만 이 폭발로 정부 직원 등 20명이 사망했고 많은 사람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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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또 폭탄 테러가 발생해 탈레반 정부 직원 등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정부 관계자와 목격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오후 카불 아프간 외교부 청사 인근에서 가방을 든 한 괴한이 폭탄을 터트렸습니다.
탈레반 정부 관계자는 "범인이 외교부 청사로 진입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하지만 이 폭발로 정부 직원 등 20명이 사망했고 많은 사람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 당국은 이날 외교부에 중국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지만 폭탄 테러 당시 외교부에 중국 대표단이 머물렀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탈레반 당국은 현장에 치안 병력을 배치해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배후를 자처한 단체나 조직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483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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