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득점 링컨을 쑥스럽게 만든 대한항공 정지석 18점·임동혁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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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선두 대한항공이 토종 듀오 정지석과 임동혁이 18점씩으로 활약하며 최하위 삼성화재를 꺾고 승점 50을 돌파했다.
대한항공은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7 25-22 21-25 27-25)로 꺾었다.
3연승의 대한항공은 시즌 전적 18승3패(승점 52)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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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남자배구 선두 대한항공이 토종 듀오 정지석과 임동혁이 18점씩으로 활약하며 최하위 삼성화재를 꺾고 승점 50을 돌파했다.
대한항공은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7 25-22 21-25 27-25)로 꺾었다.
3연승의 대한항공은 시즌 전적 18승3패(승점 52)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현대캐피탈(12승7패·승점 37)과의 격차는 15점차까지 벌어졌다.
반면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지면서 5승16패(승점 17)로 KB손해보험(승점 18, 6승 13패)에 승점1 뒤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은 4세트 25-25에서 링컨 윌리엄스가 침착하게 득점한 뒤 상대 팀 수비 실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윌리엄스 링컨이 컨디션 난조를 겪는 가운데 주포 정지석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8득점 하며 맹활약했다. 임동혁(18점)과 조재영(10점), 링컨(10점)도 골고루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이크바이리가 양 팀 최다 27점으로 분전하고 김정호(12점) 신장호(11점) 등이 뒤를 받쳤지만 1위를 꺾기엔 힘이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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