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무관·고정금리’ 특례보금자리론 30일 출시
KBS 2023. 1. 12. 00:26
다음 소식입니다.
낮은 고정금리에, 만기가 최장 50년인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30일 시작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소득과 상관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보금자리론은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인 사람만 받을 수 있어서 제한이 있었죠...
두번째 장점은 무주택자나 1주택자라면 9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최대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다는 겁니다.
평균 금리는 연 4.65%로 예상되는데요.
5%가 넘는 시중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저소득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이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게 되면 3.75%까지 금리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게 제한하는 DSR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서, 대출 한도에도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이달 말부터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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