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케인, 토트넘에 충성했지만 트로피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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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해리 케인에게 일침을 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가레스 베일을 보면서 자신이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가질 것이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 충성심을 보였지만 트로피는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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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영국 언론이 해리 케인에게 일침을 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가레스 베일을 보면서 자신이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가질 것이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 충성심을 보였지만 트로피는 없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 입단 후 초반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사실상 계속해서 토트넘에서만 활약하고 있다. 그러면서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어느새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우승은 없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등 주요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우승 경험은 없다. 케인은 2024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돼 영국 언론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 매체는 “가레스 베일은 총 17개의 화려한 우승 트로피를 들은 후 커리어를 마쳤다. 반면, 케인은 아직도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다. 기회는 점점 닫히고 있지만 그가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늦지 않았다. 토트넘의 상황은 점차 악화되고 있고 맨유 같은 구단의 관심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일은 역대 최고의 영국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트로피를 보면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 케인의 개인 능력을 보면 그의 평가가 심하게 간과됐다고 느낄 것이다. 특히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면 더 그럴 것이다. 하지만 케인은 베일의 영광과 경쟁하기 어렵다. 베일은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케인은 준우승 메달 몇 개가 전부”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케인의 희망이 모두 사라진 건 아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려있고 그의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맨유 이적설도 있다. 그가 맨유로 가면 우승을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토트넘과 멀어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드리치, 베르바토프, 워커, 에릭센 모두 토트넘을 떠난 후 우승 커리어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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