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차 팔겠다"… 혼다코리아, 올해 신차 5종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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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강화하면서 신차 5종 출시도 예고한 것.
그가 밝힌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은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판매방식이다.
이지홍 대표는 "혼다코리아는 2023년 새로운 비즈니스 체제, 신차 투입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혼다 자동차를 오프라인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고, 경험하고, 구매하는 전 과정이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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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최근 마련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2년 동안 혼다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사업을 전개하며 각각 '압도적인 CS(고객만족) No.1', '국내 이륜차 문화 선도'를 목표로 해왔다"며 "2023년에는 혼다코리아가 자동차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이라고 볼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은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판매방식이다. 지금까지는 딜러나 영업사원별 판매 가격이 제각각이었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불편을 줄이고 편의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다만 온·오프라인 채널의 조화로운 운영을 위해서는 아직 여러 과제가 남았다.
이 대표는 "이 온라인 플랫폼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구매 가능하며 원-프라이스(같은 가격) 정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국 혼다 전시장에서는 기존 영업사원이 '혼다 큐레이터'로 운영되면서 고객들에게 상품 설명, 시승, 상담 등에 더 집중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혼다 큐레이터는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도입한 제도다.
이 대표가 언급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은 단순히 판매사와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차원을 넘어선다. 모든 차종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계약부터 잔금 결제까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그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수입차 업계 중 최초라고 생각한다"며 "이 플랫폼을 준비하기 위해 각종 시스템 개발, 변경, 딜러의 변화 등에 있어 2년간 약 55억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도입 시점은 올해 봄으로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판매 플랫폼과 함께 신차 계획도 밝혔다. 올해 상반기 2개종, 하반기 3개종 등 총 5종을 내놓는다. 포문을 여는 건 CR-V다.
이지홍 대표는 "혼다코리아는 2023년 새로운 비즈니스 체제, 신차 투입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혼다 자동차를 오프라인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고, 경험하고, 구매하는 전 과정이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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