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범죄자 취급” 중국 주장에 방역당국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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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입국한 확진자를 한국정부가 범죄자 취급하고 열악한 시설에서 격리한다는 중국 현지 주장에 대해 방역당국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복지부는 10일 기준 86명이 시설에 격리 중이며, 32명은 격리를 마치고 퇴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한국이 중국발 입국자를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설명을 요구하는 기사를 실었고, 중국 SNS 웨이보에는 한국이 중국인들을 골방에 가둬놓고 모욕적으로 대우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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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입국한 확진자를 한국정부가 범죄자 취급하고 열악한 시설에서 격리한다는 중국 현지 주장에 대해 방역당국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설명자료를 통해 “호텔 객실은 대한민국 국민도 이용하는 객실“이라며 “모두 침대가 비치되어 있고 온수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깨끗한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 도시락업체가 매일 다른 메뉴를 객실로 제공하고 있다“며 관련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복지부는 10일 기준 86명이 시설에 격리 중이며, 32명은 격리를 마치고 퇴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한국이 중국발 입국자를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설명을 요구하는 기사를 실었고, 중국 SNS 웨이보에는 한국이 중국인들을 골방에 가둬놓고 모욕적으로 대우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482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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