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나경원 사의 보고받고 무응답"…당분간 보류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나 부위원장이 전한 사의 표명 사실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나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하지도 반려하지도 않고 '보류'로 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사의 표명이 받아들여진 것이냐는 질문에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아직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면서 "드릴 말이 현재로는 없다"고 답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나 부위원장이 전한 사의 표명 사실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나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하지도 반려하지도 않고 '보류'로 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 6박 8일 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길에 오르고, 그 직후 설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보류 상황이 장기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김 실장이 나 부위원장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나 유선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했다가 이날 "김 실장이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뒤늦게 전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살 딸 혼자 있는 차에 타려던 20대와 몸싸움…"계속 웃고 있더라"
- 출근길 기차역서 승객 향해 흉기 휘두른 남성…파리 경찰 총으로 제압
- 면접에서 "제로투 춰봐" 요구한 정신나간 신협
- 전처에 동거녀까지 '세번째 살인'…"술 취했다" 안 통해 '영구격리'
- 지상파 부동산 예능 출연…전세사기에 악용한 '413채 빌라왕'
- 中 한·일에 추가 보복… 도착비자 발급·무비자 경유 중단
- 이재명 수사의 'KEY', 쌍방울 김성태가 온다
- [뒤끝작렬] 朴정부 경찰수장 수난시대…자업자득인가
- [뒤끝작렬] 스러진 DJ의 장남과 공허한 '좌파 독재'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포기하고 경제 택해야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