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 12일 발매 ‘Soul Pop City’ 트레일러 공개
싱어송라이터 나얼의 소울이 펼쳐진다.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나얼 ‘Soul Pop City(소울팝시티)’의 음악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얼의 음악세계 시그널 장면을 비롯해 타이틀곡인 ‘I Still Love You’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과 수록곡 ‘1985’의 애니메이션 영상이 수록되어 음악적인 부분 외에 시각적으로도 다채로움을 선사해 이번 싱글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I Still Love You’는 감성적인 EP 사운드와 잘 감기는 스무스한 훅이 특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90년대식 R&B의 전형을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70년대 소울 느낌을 더하고, 토크박스와 오버하임 DX 드럼머신을 써서 한층 더 매력적인 90년대 R&B 넘버를 완성했다.
나얼의 음악 세계 유튜브 채널의 시그널 송이자 이번 싱글 타이틀과 동명의 1번 트랙 ‘Soul Pop City’는 80~90년대 신스와 몽환적인 EP(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 70년대 소울 스타일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3번 트랙 ‘1985’는 신스와 무그 베이스를 탑재한 모던 소울과 모던 부기 사운드를 충실히 재현한 80년대 소울 넘버이며, 토크박스와 신들린듯한 기타 솔로가 백미를 장식하는 곡이다.
나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전천후 아티스트답게 이번 트리플 싱글의 전곡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앨범 아트워크, 뮤직비디오 아트 디렉터까지 맡는 등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
‘Soul Pop City’(소울 팝 시티)는 “나얼의 음악 세계”의 연장선에 자리한 작품이다. 나얼이 소개했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로 채운 조금은 매니악 한 앨범으로 자신의 서브 레이블 na’mm’se Records를 알리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나얼은 앞으로 70년대부터 90년대 Soul(소울), R&B 음악들을 na’mm’se Records를 통해 계속해서 발매해 나갈 예정이다.
나얼의 R&B, 소울 장르를 담은 싱글 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나얼의 발라드 프로젝트 두 번째 곡도 최근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쳐 현재 최종 발매 시기를 조율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스경X이슈] 김광수는 왜, 꺼진 ‘티아라 불씨’를 살렸나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나나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타투 제거 시술 공개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