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탑걸 간미연, 데뷔골로 역전…449일 만의 첫 골에 탑걸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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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이 첫 골을 터뜨렸다.
그러자 김보경은 강력한 킥을 했고, 이는 골대 앞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간미연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는 간미연의 축구를 시작한 지 449일 만의 첫 골, 데뷔골이 되어 모두를 축하를 받았다.
특히 간미연의 첫 골이 소원이라고 말하던 채리나는 기쁨의 눈물을 보였고, 아유미, 유빈 등 모두가 눈물을 터뜨려 간미연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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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간미연이 첫 골을 터뜨렸다.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탑걸의 슈퍼리그 준결승이 진행됐다.
이날 사오리의 핸드볼 파울로 김보경은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이에 최진철 감독은 슈팅을 지시했다.
그러자 김보경은 강력한 킥을 했고, 이는 골대 앞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간미연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는 간미연의 축구를 시작한 지 449일 만의 첫 골, 데뷔골이 되어 모두를 축하를 받았다.
특히 간미연의 첫 골이 소원이라고 말하던 채리나는 기쁨의 눈물을 보였고, 아유미, 유빈 등 모두가 눈물을 터뜨려 간미연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축구를 시작하던 당시 걱정이 많았던 간미연은 늘 마음보다 느린 몸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났고 거듭된 연습으로 첫 골을 성공시킨 것.
이에 최진철 감독은 제자의 첫 골 기념으로 우주소녀의 '이루리' 댄스 공약을 실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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