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아동성착취물 제작·시청자 끝까지 추적해 엄벌"
김혜린 2023. 1. 11. 23:22
이원석 검찰총장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불법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배포·소지·시청한 이들을 추적해 엄벌하고 불법 영상물을 적극 삭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1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검찰과 지원센터는 국내외 웹사이트에 올라온 불법 영상물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불법 영상물 삭제·차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확인한 디지털성범죄 피의자는 2021년 1만6천여 명에서 지난해 2만천여 명으로 한해 사이 32.2%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검은 디지털성범죄 전담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12월 전국 18개 거점 검찰청에 전담검사 23명을 지정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韓 가면 노란 딱지·암실 격리" 소문에 中 부글부글
- "중앙일보 간부, 김만배와 1억 더 거래"...사표 수리
- '2천억 대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출소 뒤 범죄 수익 사용 계획"
- '왕따 논란' 김보름·노선영 소송 화해 합의 실패...법원 강제조정
- 전산 오작동으로 美 전역 항공기 운항 중단..."사이버 공격 증거 없어"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보안 훈련된 사람의 지능적 범행"...'시신훼손' 장교가 검색한 물건 [Y녹취록]
- "차 문 안 열려서..." 불타는 테슬라 갇힌 4명 사망 '발칵'
- "공무원들이 또...?" 전북 김제서도 '40인분 노쇼' [앵커리포트]
- [속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