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前 감독 최진철에 “호랑이 새끼를 키우셨다” (‘골때녀’)

2023. 1. 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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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월드클라쓰의 에바가 앞서 감독을 맡았던 최진철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A조 1위로 올라온 FC탑걸과 B조 2위로 올라온 FC월드클라쓰가 준결승전을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FC탑걸의 감독을 맡고 있는 최진철은 앞서 FC월드클라쓰를 맡은 적이 있어 준결승전은 ‘최진철 더비’가 됐다.

이에 FC월드클라쓰의 에바는 최진철 감독을 향해 “죄송하다. 호랑이 새끼를 키우셨다. 우리가 새끼 호랑이가 되어서 죄송하지만 이기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엘로디 역시 “죄송하지만 감독님이랑 같이 못 했던 거 꼭 이을용 감독님이랑 하겠다”며 결승을 향한 욕심을 내비쳤다.

에바는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두 팀을 모두 최진철 감독이 맡았던 것에 대해 “똑같은 감독님께 기본을 배웠기 때문에 팀 색깔이 조금 비슷하다. 차이점은 우리가 조금 더 경험이 많다”라며, “개개인 능력을 보면 우리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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