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개입 의혹 방통위 과장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조선 재승인 심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 간부가 구속됐다.
11일 서울북부지법 문경훈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를 담당했던 과장급 인사에 대해 "감사와 수사단계에서 태도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로부터 같은 혐의를 받는 국장급 인사의 국장 급 인사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검찰은 또 외부 심사위원을 소환해 조사했고, 지난 14일 점수표 수정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TV조선 재승인 심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 간부가 구속됐다.
11일 서울북부지법 문경훈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를 담당했던 과장급 인사에 대해 “감사와 수사단계에서 태도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로부터 같은 혐의를 받는 국장급 인사의 국장 급 인사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법원은 이에 대해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고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방통위 외부 심사위원회 일부가 특정 항목의 점수를 의도적으로 낮게 줬다는 정황이라는 감사원의 감사 자료를 넘겨받은 뒤 수사에 착수했고, 세 차례에 걸쳐 방통위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또 외부 심사위원을 소환해 조사했고, 지난 14일 점수표 수정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상혁 "방통위 운영 책임은 상임위원, 특히 위원장 몫"
- 한상혁 위원장 "많은 어려움 있지만 해야할 일 묵묵히 수행해야"
- 검찰, 종편 재승인 관련 방통위 세번째 압수수색
- 與 방통위원장 사퇴 압박에 野 "방송장악 멈춰라"
- 네이버 "6년간 1조 투입해 AI 생태계 키운다"
- 비싸지는 스마트폰 두뇌...깊어지는 삼성의 고민
- 비트코인 '트럼프 효과' 세네…8만2천 달러도 돌파
- BMW가 수입차 1위 유지한 비결…"10년 전부터 고객 생각"
- 벤틀리, 전동화 계획 5년 늦어졌다…2035년 완전자동화 선포
- [인터뷰] "IoT와 생성 AI 융합 시작... 취약점 대비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