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찰청 이틀째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 보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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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수사를 넘겨받은 검찰이 이틀째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은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찰청 정보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날인 10일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남부구치소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참사 자료를 확보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
경찰청의 경우 대상 자료가 많아 이날 밤늦게까지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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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수사를 넘겨받은 검찰이 이틀째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은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찰청 정보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날인 10일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남부구치소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참사 자료를 확보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 경찰청의 경우 대상 자료가 많아 이날 밤늦게까지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검찰의 이 같은 행보에 보강수사 차원을 넘어 경찰 지휘부를 겨냥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특수본은 이임재 서울 용산경찰서장(총경)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경찰·지자체 간부 10명을 서부지검에 송치했다. 이 중 박성민 전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경정)은 구속 기소됐다.
김도형 기자 nam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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