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공격당하면 1천배 때릴 능력 구축해야" 핵 무장론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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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며 "대량응징보복 역량을 갖추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공격 자체를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공격을 당하면 1백배, 1천배로 때릴 수 있는 대량응징보복·KMPR 능력을 확고하게 구축하는 것이 공격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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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며 "대량응징보복 역량을 갖추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공격 자체를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공격을 당하면 1백배, 1천배로 때릴 수 있는 대량응징보복·KMPR 능력을 확고하게 구축하는 것이 공격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말했습니다.
핵무장론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수위가 더 높아질 경우 "대한민국이 전술핵을 배치한다든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 과학기술로 더 빠른 시일 내에 우리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은 한미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참여하고, 공동 기획, 공동 실행하는 이런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81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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