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母, 아들에 돌직구 “일찍 결혼했으면 이혼”→신봉선 며느릿감 등극(신랑수업)

이하나 2023. 1. 11.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준 어머니가 아들에게 결혼을 재촉하지 않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1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상준 어머니는 아들을 잡는 입담을 자랑했다.

우족탕 끓이기가 생각보다 더 많은 과정을 거치자 이상준은 "나는 결혼하면 아기는 한 명만 낳아야겠다. 두 번 낳으면 계속 끓여야 하잖아"라고 마라며 어머니에게 자신이 미래에 아이를 몇 명 낳기를 바라는지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상준 어머니가 아들에게 결혼을 재촉하지 않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1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상준 어머니는 아들을 잡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상준은 이모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가마솥에 우족탕 끓일 준비를 했다. 어머니는 “결혼을 하면 아내가 아이를 낳지 않나. 우족탕을 먹으면 산모가 모유가 많이 나온다. 결혼해서 손수 끓여주면, 너는 1등 신랑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우족탕 끓이기가 생각보다 더 많은 과정을 거치자 이상준은 “나는 결혼하면 아기는 한 명만 낳아야겠다. 두 번 낳으면 계속 끓여야 하잖아”라고 마라며 어머니에게 자신이 미래에 아이를 몇 명 낳기를 바라는지 물었다.

어머니는 “너한테는 선택권이 없다. 아내가 결정해야 하는 거다. 넌 결혼하면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상준이 “그러면 결혼해서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없네”라고 아쉬워 하자, 어머니는 “그래야 편해”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최고의 시어머니상이다”라고 감탄했다.

어머니는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자들이 사리 판단도 더 잘할 줄 알고, 앞을 내다보는 능력이 좋다”라고 아들에게 설명했다. 이상준은 “엄마도 내가 이렇게 결혼을 못할 줄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응. 알고 있었다. 너는 왜 내가 결혼을 서두르지 않았냐면, 일찍 결혼했으면 이혼했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준이 어머니와 밭에서 무, 배추를 뽑으려고 할 때 신봉선이 등장했다. 어머니는 신봉선을 보고 “TV보다 훨씬 예쁘다. 핑크 공주 같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신봉선은 “어머니가 며느릿감으로 김원희, 신봉선 중에서 김원희를 선택한 게 나의 승부욕을 자극했다”라며 어머니에게 점수를 따러 왔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점수를 따고 싶은 거라면 아들과 장래를 그리고 있나”라고 기대했다. 신봉선은 “5분 봤는데, 너랑 나랑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신다. 우리 엄마도 내가 남자랑 서 있기만 해도 ‘쟤는 어떠니’라고 한다”라고 당황했지만, 어머니는 “여자가 찾아 오니까 얼마나 반갑냐”라고 자신에게 살갑게 다가오는 신봉선에 관심을 보였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