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오류로 美항공편 운항 차질…국내 항공사엔 영향 없어
성주원 2023. 1. 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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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 정보 체계 오류로 11일 미국 전역에서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지만, 국내 항공사의 미주 노선 여객 운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주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예정대로 12일 새벽 미국 여객 항공편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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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 정보 체계 오류로 11일 미국 전역에서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지만, 국내 항공사의 미주 노선 여객 운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주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예정대로 12일 새벽 미국 여객 항공편을 운항한다. 다만 현지 시스템 장애가 장기화하거나 현지 공항의 혼잡 등으로 추후 운항이 지연될 가능성은 있다.
이날 FAA 전산 오작동으로 미국에서 항공편 출발이 차질을 빚으면서 FAA는 각국 항공사에 미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이륙을 중단한다고 통보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사 항공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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