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 강수정 "제가 좋아하는 강동원 오빠와 점심 먹었어요" ('강수정')[종합]

이지현 2023. 1. 11.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강수정이 친오빠 강동원과 '배우 강동원'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11일 강수정이 운영하는 유튜브 '강수정'에는 '오빠와 밥한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정은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동원오빠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친오빠인 강동원과의 식사자리를 공개했다.

강동원은 "강수정과 OBS방송이 첫 투샷이었고, 우리 집으로 찾아온 방송을 한 번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친오빠 강동원과 '배우 강동원'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11일 강수정이 운영하는 유튜브 '강수정'에는 '오빠와 밥한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정은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동원오빠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친오빠인 강동원과의 식사자리를 공개했다. 강동원은 "강수정과 OBS방송이 첫 투샷이었고, 우리 집으로 찾아온 방송을 한 번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강수정은 "오빠 안나왔어"라고 했고, 강동원은 "편집됐어"라며 웃었다. "그때는 방송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때니까, 내 생각에는 가오를 잡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고, 강수정은 "지금처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동원은 "제가 코로나19 '확찐자'의 전형적인 케이스다"라며 "코로나19 기간 3년 동안 7kg 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수정은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동원은 '배우 강동원'고 동명이인이다. 이에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수정은 "그분 덕분에 오빠 이름을 빨리 기억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맞장구 쳤다. 강동원은 "수정이도 그 분 덕분에 오빠 팔아서 기사가 많이 나갔다"고 응수하자, 강수정은 "유튜브도 오빠팔이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강동원님께 감사드리고, 언젠가 3자대면 할 수 있기를 원한다. 한 번 만나요 동원씨"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강동원은 "원래 꿈이 배우였다"는 말에 "대학 때 연극부였다. 한때 배우의 꿈이 있었는데, 현실의 벽은 높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동생 강수정에 대해 "동생이 저를 많이 챙겼다. 여동생이라기 보다 누나 같다"면서 "수정이가 결혼하기 전까지 제 옷을 제가 사본적이 없다. 뭐든지 간섭을 받는 엄마가 둘인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오빠를 향한 잔소리가 지금은 매제와 조차에게 옮겨 갔다고. 자연스럽게 매제인 강수정의 남편에 대한 첫 인상을 묻자, "반듯한 인상이었다"고 답했다. "공부 잘하게 생겼다. 고등학교에 가면 한 두명씩 있는 마동탁 같은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고, 강수정도 동의했다. 그러면서 강수정이 "성격도?"라고 이야기하자, 강동원은 "약간 그렇지"라며 남매가 맞장구를 쳤다.

강수정은 '오빠의 친구가 여동생을 좋아한다'는 경우도 있지 않냐고 묻자, "한 명도 없었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수정이는 대학 들어가서 용된 케이스다"면서 "고등학교 �� 진득히 앉아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살이 많이 쪘다"고 폭로했고, 강수정도 "누가 보면 수술한 줄 안다"면서 "그래 나 교정하고 용 됐다"고 소리쳤다. 그러면서도 "졸업앨범에서 엄마가 나를 못 찾았다"고 자폭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겅수정은 친오빠 강동원은 KTV, OBS 기자를 거쳐 현재 TV조선 앵커로 일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