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상 “故 김철민, 대학로 지켜달라고 유언‥기타 물려줘”(복덩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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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가수 윤효상이 친구 故 김철민의 유언을 전했다.
윤효상은 "철민이는 기타가 있고 구석에서 (버스킹을) 했고 저는 기타가 없이 대중 앞에서 했다. '그럼 합치자'고 해서 하다 보니까 30년 가량을 같이 했다"며 "그 친구가 폐암에 걸려 어쩔 수 없이 못 이기고 2021년 12월 이만때쯤 하늘로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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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대학로 가수 윤효상이 친구 故 김철민의 유언을 전했다.
1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10회에서는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이 공연 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 중인 윤효상을 만났다.
윤효상은 대학로 전속 가수로 유명한 인물. 현재 그는 혼자 버스킹 중이지만 과거 친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 친구는 바로 2021년 12월 16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개그맨 고(故) 김철민.
윤효상은 "철민이는 기타가 있고 구석에서 (버스킹을) 했고 저는 기타가 없이 대중 앞에서 했다. '그럼 합치자'고 해서 하다 보니까 30년 가량을 같이 했다"며 "그 친구가 폐암에 걸려 어쩔 수 없이 못 이기고 2021년 12월 이만때쯤 하늘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가 가면서 끝까지 제게 남긴 말이 '내가 이기지 못하고 하늘로 가지만 너라도 끝까지 대학로를 지켜줘'라고 했다. 그 친구가 제게 물려준 기타"라며 현재 가지고 있는 기타를 가리켜 뭉클함을 줬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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