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에 설욕한 양효진 "감독님 없어 분위기 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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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양효진은 코트에서 만난 흥국생명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양효진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흥국생명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상대팀이긴 하지만 오늘 게임할 때 (보니) (흥국생명) 감독님이 시즌 중에 안 계시다보니 팀적으로, 내부적으로 분위기 자체도 잡히지 않을 것 같다"며 "좋은 분위기는 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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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대건설, 3라운드 패전 딛고 4라운드서 승리
"감독님 시즌 중 없어 분위기 안 잡힐 듯"
[인천=뉴시스] 박대로 이명동 기자 =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양효진은 코트에서 만난 흥국생명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은 1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전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겼다.
4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19승2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1위를 지켰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 승점 차도 4점에서 5점으로 벌렸다.
지난해 12월29일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에 졌던 현대건설은 4라운드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흥국생명과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앞서 나갔다.
경기 후 양효진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흥국생명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상대팀이긴 하지만 오늘 게임할 때 (보니) (흥국생명) 감독님이 시즌 중에 안 계시다보니 팀적으로, 내부적으로 분위기 자체도 잡히지 않을 것 같다"며 "좋은 분위기는 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양효진은 외국인 공격수 야스민 부상 공백에 관해서는 "용병이 없는데도 팀워크를 뽐내면서 하고 있다"며 "야스민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팀워크와 컬러가 잘 나와서 어떤 상황이든 굴하지 않고 하는 게 같은 팀이지만 그런 부분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효진은 국가대표 복귀 여부에 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은퇴를 선언했다. 제가 생각할 때 VNL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응원을 해줘야 한다"며 "(어린 선수들이) 리그에서도 올라오는 게 보여서 제가 나서서 가겠다 이런 분위기로 가기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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