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과천 방음터널 발화 트럭 소유 업체 대표 입건

함지현 2023. 1. 11.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지난달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최초에 불이 났던 트럭을 소유한 폐기물 업체 대표를 입건했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 업체 대표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 불이 시작된 5t(톤)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의 정비 등을 소홀히 해 화재를 예방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화재 전력 트럭 정비 소홀 의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경찰이 지난달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최초에 불이 났던 트럭을 소유한 폐기물 업체 대표를 입건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 업체 대표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 불이 시작된 5t(톤)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의 정비 등을 소홀히 해 화재를 예방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트럭은 지난 2020년에도 고속도로 주행 중 불이 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