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스널, 아자르 영입 위해 레알과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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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를 원하는 팀이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를 영입하려는 충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 당시 쓴 이적료 1억 6,000만 유로(약 2,145억 원)는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
아자르 영입을 위한 사전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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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에당 아자르를 원하는 팀이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를 영입하려는 충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격'이라는 단어를 쓴 건 그만큼 아자르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첼시에서 뛰며 세계 최고 윙어로 자리 잡았다. 352경기 출전 110골 82도움으로 첼시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였다.
하지만 2019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끝도 없이 추락했다. 크고 작은 부상과 체중관리 실패, 포지션 경쟁자인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성장과 맞물리며 주전에서도 밀렸다.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기록한 득점은 1골이 전부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 당시 쓴 이적료 1억 6,000만 유로(약 2,145억 원)는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 계약 종료 시점인 2024년 여름까지 지나길 바라는 수밖에 없었다.
알 나스르, MLS(미국프로축구)의 몇몇 접근해 왔지만 관심 수준이었다. 아자르의 기량이 워낙 폭락해 이적이 쉽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사실 영입 1순위는 따로 있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는 '우크라이나 네이마르' 미하일로 무드릭을 노렸지만 첼시와 경쟁 끝에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에 필수적이다.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아자르를 데려와 조금이라도 힘을 키우려한다.
아스널은 이미 고위 관계자들을 스페인 마드리드로 보냈다. 아자르 영입을 위한 사전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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