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틀째 경찰청 정보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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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이태원 참사 수사를 이어받은 검찰이 이틀째 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11일) 경찰청 정보국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경찰청 외에도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수사 관련 검찰의 첫 압수수색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송치된 피의자들에 대한 보완수사의 의미라고 검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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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이태원 참사 수사를 이어받은 검찰이 이틀째 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11일) 경찰청 정보국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 대상은 경찰 내부 메신저와 메일 기록 등으로, 어제 한 차례 강제 수사를 했지만 디지털 자료가 많아 오늘까지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경찰청 외에도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수사 관련 검찰의 첫 압수수색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송치된 피의자들에 대한 보완수사의 의미라고 검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참사 전 작성된 용산경찰서 위험분석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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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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