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손흥민에게 자유를!" SB내이션 "지난 시즌처럼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게 해야. 그렇지 않으면 선발 제외 고려하라"

장성훈 2023. 1.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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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손흥민에게서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며 "해리 케인이 더 깊이 들어가 손흥민이 지난 시즌처럼 자유분방한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는 1년 내내 제외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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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지난 시즌과 180도 다른 폼으로 고전하고 있다.

시즌 반환점이 됐는데도 여전히 부진하다. 득점력은 물론이고 자신감이 저하됐다. 볼 키핑 능력도 최악이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은 더 이상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혹평했다.

SB내이션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때문에 이상한 곳에 있다"며 "그의 열악한 폼과 새로운 잠재적 이적 링크 속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얼마나 인내심을 가질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 등 다양한 이유를 열거하면서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 충분한 시간이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거기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면, 손흥민을 어떻게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토트넘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다른 공격 옵션을 위해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시키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레스터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사실에 주목했다. 충격 요법으로라도 손흥민이 폼을 되찾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손흥민에게서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며 "해리 케인이 더 깊이 들어가 손흥민이 지난 시즌처럼 자유분방한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는 1년 내내 제외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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