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기고 생중계’ 중학생들, 추가 괴롭힘 정황

박가영 2023. 1.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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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에서 친구를 모텔로 불러 옷을 벗기고 SNS에 생중계한 중학생들이 과거에도 해당 학생을 괴롭혔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친구라고 밝힌 한 학생은 평소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을 향해 심한 욕설을 하고, 장난을 치는 모습을 찍어 비공개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당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측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을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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