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혜자 “‘전원일기’ 최불암과 실제 부부 오해 받기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3. 1.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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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배우 김혜자가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 드라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혜자가 출연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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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배우 김혜자가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 드라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혜자는 유재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 묻자, “저는 그걸 뽑는 게 너무 어렵다”며 유재석과 조세호에 되물었다. 두 사람이 고민하자 김혜자는 “‘전원일기’밖에 모르죠? 오래 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일기’에 22년 간 출연한 김혜자는 “‘전원일기’는 사람을 가르치는 드라마였다. 부모가 하는 일, 자식으로서의 도리, 이런 게 안에 다 있었다. 교과서 같은 드라마였고, 드라마를 하면서 속이 채워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최불암 선생님과 실제 부부가 아니라고 해명을 하는 일도 있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혜자는 “저는 방송 없으면 집에만 있으니까 그런 소리 안 듣는데, 최불암 씨는 부인하고 공항에 갔는데 ‘부인은 어디다 두고 가시냐’고 했다더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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