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시스템 오류, 전 비행 취소·연기…복구시점 예상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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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 정보 체계 오작동으로 미국 내 전역의 국제선 출발 편이 연기됐다.
11일 (현지시간) AP통신, CNN, 뉴욕타임스, ABC뉴스 등은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노탐'(NOTAM)에서 오류가 발생해 미국 내 항공편 일부가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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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 정보 체계 오작동으로 미국 내 전역의 국제선 출발 편이 연기됐다.
11일 (현지시간) AP통신, CNN, 뉴욕타임스, ABC뉴스 등은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노탐'(NOTAM)에서 오류가 발생해 미국 내 항공편 일부가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서 FAA는 "FAA항공정보(NOTAMS) 업데이트에 관여하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복구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CNN은 "FAA가 11일 오전 9시(미 동부 시간)까지 미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비행편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항공기 정보 업체인 플라이트어웨어 자료를 인용해 11일 오전 7시 기준(미 동부 시간) 미국 국내선과 국외선 등 1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되었고 90편 이상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국내선 모든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고, 아메리카 항공도 모든 항공편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CNN에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국제공항도 같은 문제로 항공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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