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 연쇄 화재 일으킨50대 항소심 ‘징역 6년’
나종훈 2023. 1. 11. 21:54
[KBS 제주]지난해 술을 마시고 어선에 불을 질러 성산항 연쇄 화재를 일으킨 5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지난해 10월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해있던 어선에 불을 질러 연쇄 화재를 일으킨 50대 지 모 피고인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고, 아직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심에서는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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