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경제 으뜸도시 건설”
[KBS 춘천] [앵커]
강원도 내 각 지방자치단체의 새해 계획을 살펴보는 연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홍천군입니다.
홍천군은 올해부터 철도 조기 착공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을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천군은 새해를 맞아 행정 조직부터 바꿨습니다.
기존 2국 체제에서 행정복지국, 경제진흥국, 건설안전국 등 3국 체제가 됐습니다.
[신영재/홍천군수 : "주민들에 대한 민원에 대해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 꼼꼼하게 챙겨낼 수 있는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목표는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입니다.
역시 경제가 화두입니다.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입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현안은 홍천의 100년 염원인 철도 건설입니다.
사전 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온힘을 쏟을 각오입니다.
[신영재/홍천군수 : "금년 3월 말까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그 결과를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수집해서."]
6달 앞으로 다가온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해 행정과 재정 특례와 전략산업 발굴에 나섭니다.
국제학교 유치도 추진합니다.
[신영재/홍천군수 : "교육기관 설립을 통해서 인구 소멸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찾아오는 수도권 명품 배후신도시를 만들어..."]
홍천군의회는 올해부터 의정 활동 인터넷 다시보기를 도입하는 등 더 투명한 의정 활동과 지역 발전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박영록/홍천군의회 의장 : "많은 규제들로 인해서 개발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해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해결됐으면 좋겠다. 한목소리를 내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홍천군은 복지 증진과 농촌 활력, 문화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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