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억 원대 전세 사기’ 피의자 2명 영장
정재훈 2023. 1. 11. 21:43
[KBS 대전]대전지검은 360억 원대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전직 방송사 기자 A씨와 부동산 법인 관계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C씨 등과 공모해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세 오피스텔을 고수익 월세로 속여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는 160여 명, 피해액은 360억 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 외에도 공인중개사 등 46명이 입건됐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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