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관영언론, "미국행 항공기 운항 확대 방침"

김재영 기자 2023. 1. 11.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는 입출국 여행제한 해제에 따라 미국행 항공기들이 보다 많은 루트를 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관영 TV가 11일 보도했다.

이어 민간항공 규제 당국이 중국과 미국 간 "항공 운항의 순조로운 재개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 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중국 등 여러 나라 40개 항공사들이 중국에서 34개 국으로 가는 주당 700편의 항공 운행을 신청해 놓고 있다고 중국 중앙텔레비전이 웹사이트에서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뉴시스] 중국의 입국제한 조치 해제 이틀째인 9일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직원들이 도착객의 코로나 관련 서류작성을 도와주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정부는 입출국 여행제한 해제에 따라 미국행 항공기들이 보다 많은 루트를 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관영 TV가 11일 보도했다.

이어 민간항공 규제 당국이 중국과 미국 간 "항공 운항의 순조로운 재개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 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간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중국 등 여러 나라 40개 항공사들이 중국에서 34개 국으로 가는 주당 700편의 항공 운행을 신청해 놓고 있다고 중국 중앙텔레비전이 웹사이트에서 말했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항공편 등 각종 여행수송 대부분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12월7일 코로나 방역 원칙을 극적으로 전환시키면서 이동 제한 대부분이 해제되었다.

8일에는 공항 도착 후 격리 의무가 없어진 항공기 입국자들이 처음으로 중국에 들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