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관영언론, "미국행 항공기 운항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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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입출국 여행제한 해제에 따라 미국행 항공기들이 보다 많은 루트를 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관영 TV가 11일 보도했다.
이어 민간항공 규제 당국이 중국과 미국 간 "항공 운항의 순조로운 재개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 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중국 등 여러 나라 40개 항공사들이 중국에서 34개 국으로 가는 주당 700편의 항공 운행을 신청해 놓고 있다고 중국 중앙텔레비전이 웹사이트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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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정부는 입출국 여행제한 해제에 따라 미국행 항공기들이 보다 많은 루트를 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관영 TV가 11일 보도했다.
이어 민간항공 규제 당국이 중국과 미국 간 "항공 운항의 순조로운 재개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 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간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중국 등 여러 나라 40개 항공사들이 중국에서 34개 국으로 가는 주당 700편의 항공 운행을 신청해 놓고 있다고 중국 중앙텔레비전이 웹사이트에서 말했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항공편 등 각종 여행수송 대부분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12월7일 코로나 방역 원칙을 극적으로 전환시키면서 이동 제한 대부분이 해제되었다.
8일에는 공항 도착 후 격리 의무가 없어진 항공기 입국자들이 처음으로 중국에 들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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