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항공청 전산 오작동으로 미 전역 항공기 운항 차질

이학수 tchain@mbc.co.kr 2023. 1.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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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 전산정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미 전역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시간 11일 이륙에 앞둔 조종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명 노탐(NOTAM)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켜 미국내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메리카항공도 성명을 통해 "모든 항공기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운항 차질과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미 연방항공청과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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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연방항공청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 연방항공청 전산정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미 전역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시간 11일 이륙에 앞둔 조종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명 노탐(NOTAM)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켜 미국내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운행에 차질을 빚은 항공편 수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의 주요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국내선 모든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카항공도 성명을 통해 "모든 항공기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운항 차질과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미 연방항공청과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기술 직원들이 시스템을 복구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복구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480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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